이것 저것

[스크랩] 닉네임으로 쓰기 좋은 멋진 우리말

정 병 강 2009. 7. 22. 23:12
1. 가리온 : 털이 희고 갈기가 검은 말
2.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마무리
3. 겨끔내기 : <일> 서로 번갈아 하기
4. 구름발치 : 구름과 맞닿아 뵈는 먼 곳
5.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6. 까치놀 : 석양에 멀리 바라다 보이는 바다의 수평선에서 희번덕거리는 물결
7. 깜냥 : 일을 가늠보아 해낼 만한 능력
8. 깨끔발 : 뒤꿈치를 들어올린 발
9.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10. 너울가지 : 남과 잘 사귀는 솜씨. 붙임성, 포용성
11. 논틀밭틀 : 논두렁이나 밭두둑을 따라 난 좁고 꼬불꼬불한 길
12. 높새바람 : 북동풍
13. 높바람 : 북풍, 된바람
14. 늘픔 :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
15.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말
16. 달구비 : 달구처럼 몹시 힘있게 내리 쏟는 굵은 비
17.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큼하다
18. 담숙하다 : 연하고 달큼하다
19. 도담다담 : 어린애가 탈없이 자라는 모양
20. 도우미 : 행사 안내를 맡은 여자 요원 = 도우(다)+미(여자)의 짜임새
21. 동살 : 새벽에 동이 터서 훤하게 비치는 햇살
22. 딸따니 : 어린 딸을 귀엽게 부르는 말
23. 안다니 : 무엇이든지 잘 아는 체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24. 곁두리 : 농부가 끼니 밖에 때때로 먹는 음식
25. 아기똥하다 : 말이나 행동 따위가 매우 거만하고 앙큼한 데가 있다는 뜻
26.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말
27. 미쁘다 : 미덥다. 믿음직하다
28. 뜬돈 : 어쩌다가 우연히 생긴 돈
29. 아름드리 :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
30. 둥개다 :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매다
31. 안차다 : 겁이 없고 야무지다라
32. 슬기주머니 : 남다른 재능을 가진 사람
33. 볕뉘 : 틈을 통하여 잠시 비치거나 그늘진 곳에 닿는 작은 햇볕
34. 꽃보라 : 떨어져서 바람에 날리는 많은 꽃잎들
35. 들모임 : 들놀이, 야유회
36. 듬쑥하다 : 사람의 됨됨이가 가볍지 아니하여 속이 깊고 차있는 모양
37. 또랑거리다 : 눈동자 따위를 아주 또렷하고 똑똑하게 움직거리다
38. 띠앗머리 : 형제 자매 사이에 우애하는 정의
출처 : 주변인과詩
글쓴이 : 진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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