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사천 축동면에 대중골프장 조성돼

정 병 강 2011. 8. 19. 19:59

 

사천 축동면에 대중골프장 조성돼

 


【사천=뉴시스】박세진 기자 = 경남 사천시 축동면에 9홀짜리 대중골프장이 들어선다.
삼삼레져개발(주)이 추진하는 가칭 축동골프장은 축동면 반용리 산111-2 일대 39만3000㎡ 부지에 조성된다.

10일 삼삼레져개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주민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골프장 조성사업에 착수했고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9월께 착공, 2011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삼삼레져개발은 이날 축동면사무소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환경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인허가 내용대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삼삼레져개발은 이번 주민설명회에 이어 사천시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실시계획 검토에서 승인까지는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삼레져개발 관계자는 "설계에서 시공까지 주민 참여를 통한 환경친화적 골프장 건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환경 피해요인을 최소화해 지역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 박세진 | 입력 2009.11.10 15:47